다양한 예술과 역사 문화 요리의 도시 피렌체 여행

2023. 11. 23. 14:1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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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여행
피렌체 여행

르네상스 시대를 이야기하는 피렌체 예술작품

르네상스의 요람 피렌체는 예술과 역사, 그리고 오감으로 느낄 수밖에 없는 분위기로 가득한 이탈리아의 대도시 중 한 곳입니다. 저는 이탈리아의 보석 같은 도시 피렌체 여행에 대해 머릿속에 상상이 되도록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유명한 걸작이 가득한 우피치 미술관, 상징적인 베키오 다리, 이야기가 가득한 매혹적인 골목길 등 피렌체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도시 중앙에 위치한 두오모로 널리 알려진 멋들어지고 마음에 감탄을 자아내는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입니다. 브루넬레스키의 웅장한 파테를 바라보며 수 세기에 걸친 찬란한 건축물의 무게와 아름다움이 느낄 수 있습니다. 분홍색, 흰색, 녹색의 복잡한 대리석 무늬와 건축물의 압도적인 거대함에 신비하고도 무언가에 압도당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꼭대기에 올라서서 내려다본 도시의 전경은 눈의 아름다움의 향연이며, 획기적인 도시 계획을 엿볼 수 있습니다. 두오모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성 요한 세례당이 있습니다. 미켈란젤로가 천국의 문으로 적합하다고 선언한 보석으로 장식된 유명한 ' 낙원의 문'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각 패널은 몇 시간 동안 서서 넋을 잃고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하고 정교하게 성경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묘비만 내려놓은 캄파닐레 디 조토는 고고하고 당당하게 서 있습니다. 이 독립된 종탑은 피렌체 고딕 양식의 또 다른 예시입니다. 이 종탑을 오르는 것은 조금 힘들 수 있겠지만 그 가치는 웅장한 두오모와 피렌체의 붉은 타일 지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해 줍니다.

믿음을 뛰어넘는 예술 보물에 대한 탐구

우피치 갤러리에 한 발짝 들어서면 르네상스를 품에 안고 있는 영역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즉시 듭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관이기 때문인데요. 미술 애호가들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르네상스 미술 작품을 가득 품고 있는 장소이며, 피렌체 창의성의 황금시대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홀을 걷다 보면 레오나르도, 미켈란젤로, 보티첼리, 카라바조와 같은 거장들의 명작을 눈으로 직접 마주하게 됩니다. 그중 단연 최고의 작품은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이란 작품입니다. 정말 매혹적인 작품입니다. 비너스의 연약함, 색채, 미묘한 아름다움은 정말 한 명의 천사를 묘사해 놓은 것 같습니다. 다음은 우피치 미술관 보다 작지만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이 즐비한 아카데미 갤러리입니다. 예술과 역사의 성역으로 아카데미아의 명성은 자자합니다. 그중 최고의 작품은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입니다. 하늘로 우뚝 솟은 대리석 조각상 앞에 서면 조각의 자세, 근육, 표정 등 디테일한 조각 실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는 르네상스 인문주의의 본질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며, 미켈란젤로의 천재성을 증명하는 작품일 것입니다. 피렌체의 모든 예술품들이 모두 미술관이나 박물관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피렌체는 도시 자체가 야외 갤러리라고 불릴 정도로 도시의 곳곳이 전시장입니다. 문화적 힘을 상징하는 조각품으로 가득한 야외 박물관 이자, 인형극이 펼쳐지는 시뇨리아 광장부터, 우뚝 솟은 압도적인 베키오 궁전까지, 피렌체의 골목골목에 다양한 예술과 역사 그리고 많은 이야기들이 서려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묘미는 그림을 스케치하는 길거리 예술가들까지 피렌체는 구석구석에서 예술의 향기가 넘쳐 납니다.

토스카나 지방의 전통적 요리와 디저트

피렌체 여행은 역사와 예술 말고도 피렌체의 음식에 깊이 빠져보지 않고는 완성될 수 없습니다. 전통 트라토리아와 오스트리아에서는 진정한 요리의 예술이 펼쳐지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 세대에 걸쳐 전해 내려오는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피렌체 가정의 따뜻함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리몰리타 한 접시와 푸짐한 토스카나식 척 헤이즈, 그리고 전통적인 피렌체 스테이크는 접시 위의 환상적인 표현과 맛입니다. 또한 낙농업이 발달한 이 지역은 안심과 등심을 함께 먹을 수 있는 티본스테이크가 유명한데요. 피렌체를 방문하면 제일 먼저 가장 유명한 스테이크 매장을 찾아 예약하셔야 합니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맛볼 기회를 놓치실 수 있습니다. 수수하지만 풍성한 식사를 마치셨다면 달콤한 디저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젤라토를 추천합니다. 피렌체는 젤라토의 본고장인데요, 다른 지역에서도 젤라토를 많이 보셨겠지만 피렌체에는 클래식한 스트라치아텔라부터 톡 쏘는 폭탄 셔벗, 고급스러운 초콜라토 퐁덴테, 상큼한 리몬 등 한 스쿱 한 스쿱이 모두 섬세하고 맛있으며 순수한 기쁨을 제공해 줍니다. 또 향기로 유혹하는 피렌체의 빵집, 달콤한 디저트 와인인 ' 비 산토'에 곁들여 먹는 '칸투치'(아몬드 비스킷)는 천상의 조화입니다. 또한 신선한 농산물, 장인이 직접 만든 치즈, 오리지널 크로와상, 숙성된 과일, 푸릇푸릇 신선한 올리브, 향긋한 트러플 오일 등 상인들의 활기가 넘치는 식품시장인 메르카토 센트랄레는 여행 중 요리를 하고 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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